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제 츠구미 (문단 편집) === [[코가미 아키라(닐·아드미라리의 천칭 제도환혹기담)|아키라]] 루트 === 후쿠로의 상사 및 동료들과 어느 정도 가까워져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됐지만, 말수도 적고 무뚝뚝한 아키라와는 좀처럼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게다가 정찰을 위해 잠입한 나하티갈에서 시기누마 타카시와 첫 대면, 웃으면서 말하고 있는데도 눈은 차가운 그를 보고 두려움을 느껴 도망친다[* 대화 내용도 (성적인 의미로) 불온하기 짝이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타카시가 이 날을 계기로 츠구미에게 흥미를 가지게 됐다.]. 이 상황에서 아키라는 역시 남자랑 잔 적이 없냐[* 뜬금없이 이 말을 한 것은 아니다. 츠구미가 타카시와의 대화 도중 나온 '원한다면 다른 연회에 당장이라도 데려가주겠다'는 말에 대해 묻기도 했고, 나하티갈의 귀빈실에 모여든 남녀가 무엇을 할지 전혀 짐작하지 못했기에 이런 대답을 한 것이다.]며 세상물정 모르는 화족 영애라는 말까지 듣고 만다. 아키라가 화족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자신이 세상물정에 어둡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해 낙담한다. 그러나 우연히 영화관에서 마주쳐 함께 영화를 보던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비오는 날 한 우산 아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결정적으로 늦은 밤 귀가하던 중 의문의 사내들에게 납치당할 뻔 한 것을 아키라가 구해줘 이후 더 많은 시간을 그와 함께 보내게 된다. 아키라와 단 둘이서 '[[달세계 여행]]'을 보고 나와 언젠가 달에 가보고 싶다며 들뜨고, 늦은 시간에도 가족이 아닌 아키라와 카페에 있는 자신을 돌아보며 화족 영애답게 행동하던 시절과 달라졌음을 실감한다. 이에 대해 아키라가 그것이 싫지 않냐고 묻기도 했지만 츠구미는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가 좋아서 그리하는 것이기에 상관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둘 사이는 순조롭게 좁혀지는 듯 했으나... 시기누마 타카시에게 납치당했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돌아온 그 날 밤, '''아키라가 카라스의 스파이라는 것을 스스로 밝히며 덮친다!''' 아무 일 없었다던 그녀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이번에는 자신의 상대를 해달라고 밀어붙인다[* 갑자기 쇼코가 난입해서 츠구미를 돌려보내줬기에 망정이지, 사실 그게 아니었다면 츠구미는...]. 아키라 역시 끝까지 손을 대지 않고 온실을 나갔으나, 하룻밤에 연이어 충격적인 일을 겪은 츠구미는 눈물을 흘리며 혼란스러워한다. 이후 카라스는 보란 듯이 더욱 활개를 치며 후쿠로를 위협한다. 츠구미는 더 이상 희생자가 나와선 안 된다고 판단, 후쿠로를 구하기 위해 카라스의 수장인 시기누마 타카시와 거래-아우라를 보는 능력을 지닌 '선택받은 자'인 그녀가 타카시의 아이를 가지는 것. 즉, 씨받이 내지는 첩이 되라는 요구-에 응하기로 결심해 아키라에게 나하티갈로 데려가달라고 한다[* 참고로 배드엔딩에서는 혼자 떠나 타카시와의 거래를 끝냈고, 뒤늦게 도착한 아키라가 오열한다. 그를 달래며 츠구미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정신적으로 망가져버린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아키라가 도중에 마음을 바꿔 다시 츠구미를 데리고 후쿠로의 아파트로 도망친다. 그리고 타카시의 이복동생이라는 그의 과거 전반에 대한 것과 츠구미를 타카시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았다는 것을 털어놓는다. 아키라는 그 전에 츠구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고백하고, 그를 이미 사랑하고 있는 츠구미는 전부 받아들인다. 그리고 다음 날, 후쿠로는 나하티갈에 돌격하고 그곳에서 아키라는 처음으로 타카시에게 대항하며 츠구미를 지키고 그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총상을 치료하고 퇴원한 아키라는 쭉 함께 있겠다고 말하고, 그제야 츠구미는 안심하며 그에게 어서오라는 말을 건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